- 가족·지역 공동체 중심으로 전승된 우리 명절의 고유성과 다양성 인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우리 민족의 5개 대표 명절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를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한다. 무형유산 정책이 전문 기·예능을 보유한 전승자 중심에서 온 국민이 함께 전승해온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한복생활, 윷놀이에 이어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향유·전승되어온 명절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지정되는 우리 명절은 ▲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
- 「속초 동명동 성당」 등 2건은 등록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디젤난방차 905호」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하고, 「속초 동명동 성당」과 「색동회 회록 및 어린이날 자료」를 등록하였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디젤난방차 905호」는 1964년 10월 인천공작창에서 최초로 제작한 난방차 10량(901~910호) 중 하나로 1987년까지 운행되었다. 1950년대에 여객열차가 증기기관차에서 디젤기관차로 바뀌면서 겨울철 여객열차에 연결하여 객실에 증기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유일한 증기난방 …
- 한국은 내년에 ‘장담그기 문화’ 등재 여부 결정… 2024년 개최지는 파라과이 지난 12월 5일부터 아프리카 보츠와나 공화국(Republic of Botswana)의 카사네(Kasane)에서 개최되었던 제1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이하‘정부간위원회’)가 12월 8일 폐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45건, 긴급보호목록 6건, 보호모범사례 4건 등 총 55건이 목록에 새로 등재되었으며, 이로써 2008년 인류무형유산 목록 등재가 시작된 이후 총 730건의 무형유산이 등재되었다. 다등재…
한국도자재단, 국내 도자문화산업 현황 담은 ‘2023 도자센서스’ 보고서 발간 ○ 재단, 국내 도자문화산업 전반에 걸친 총조사 <2023 도자센서스> 보고서 발간 - 우리나라 도자문화산업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 - 도자센서스 기반 경기도자의 활성화 및 재도약 위한 신규사업 발굴·추진 국내 도자업체 수가 총 1천683곳에 달하는 가운데 경기도 업체는 900곳(전국 53.5%)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
12월 3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려...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보존회 성남시지부(지부장 방글)가 주최하고, 성남시, 성남문화원, 성남국악협회가 후원하는 ‘2023 우리 소리를 찾아서' 공연이, 12월 3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방글 지부장의 사회로, 성남이 낳은 천상의 소리꾼으로 ‘선소리산타령’ 전승교육사이며 ㈔선소리산타령보존회 이사장인 방영기 명창의 소리인생 53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로 마련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타악연희단 소리울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국…
- 문화재청, 소규모 건설공사‧생활밀접형 건설공사 표본·시굴조사 비용 전액 지원 중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소규모 건설공사 시 들어가는 발굴조사비(표본· 시굴·발굴조사)와 생활밀접형 건설공사 때 필요한 진단조사(표본·시굴조사) 비용의 국비 지원 규모를 내년에 올해보다 20억 원 증가한 50억 원으로 대폭 늘린다. 문화재청은 일정 규모 이하의 건설공사 시 매장유산 조사를 국가가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매장유산을 효과적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해 ‘국비지원 발굴조사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단독주택, 농어업시설 등…
- ‘경주 쪽샘 44호분’ 향후 2년간 축조 실험 예정… 땅 고르고 나무기둥 세우는 일부 단계 시연(11.29.)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11월 29일 오후 2시 쪽샘유적발굴관(경북 경주시)에서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 행사장소 : 쪽샘유적발굴관 1층(경주시 태종로 788) * 사전 신청한 참가자 70명은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참가 등록 후 입장 가능 신라 왕족인 어린 여성(공주)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쪽샘 44호분’은 2014년부터 …
- 왜구 침투 바닷길 감시했던 조선의 군사·통신시설… 연속유산(16개 봉수)으로 지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 군사 통신시설인 ‘제5로 직봉(전남 여수∼서울 목멱산)’ 노선 상에 위치하는 61개 봉수 유적 중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 확인 여부 등을 고려하여 16개소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제5로 직봉」으로 지정하였다. * 직봉(直烽): 조선 후기 변방과 한양을 연결하는 5개의 간선로 상에 위치한 봉수 조선시대 통신체계인 ‘봉수(烽燧)’는 약정된 신호 전달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 전통문화교육원 세종학습관 교육생들 참여한 「전통공예체험교육 성과품 특별전」 (11.21.~12.1./세종시청)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박희웅)은 11월 21일(화)부터 12월 1일(금)까지 세종특별자치시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세종학습관「전통공예체험교육 성과품 특별전」‘전통숨結 : 과거와 미래를 잇다.’를 개최한다. 전통문화교육원은 2021년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개설한 ‘전통문화 사회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서울학습관(서울 고덕동)과 세종학습관(세종시 다정동)에서 단청과 모사, 전각, …
11.5(일), 분당 율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원 연합체인 경기도문화원연합회(회장 김대진)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제25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참가한 성남문화원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 경연 심사가 11월 5일(일) 오후 2시 분당 율동공원 야외공연장(분당 생태학습원 맞은 편)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 각 시·군의 민속 연희를 발굴하고, 보존·전승토록 하여 도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치르는 대회이다. 예전에는 특정 시·군에 함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