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성남시 국민의힘, 무관심, 무능력, 무책임 이수진 국회의원은 성남시민들에게 사과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8-05 21:45본문
이수진(성남 중원) 국회의원은 지난 7월 16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 회의 발언에 앞서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시의료원에 대한 성남시 출연금은 2022년 3억여 원, 23년 9억여 원이었다. 같은 시기에 남원시는 남원의료원에 139억, 58억 원을 출연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성남시립의료원의 부실 문제가 성남시의 출연금 지원 부족 때문인 것처럼 신상진 시장 흠집내기에 몰두했다.
이수진 의원의 허위 발언은 무관심, 무능력, 무책임의 3무에서 비롯됐다.
상식적으로 성남시가 1년에 성남시의료원에 겨우 3억 여원, 9억 여원을 출연해 의료원을 운영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일인가?
이수진 의원은 위와 같은 보도자료와 국회 내 발언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는 SNS를 통해 슬그머니 유감의 뜻을 표하며 잘못된 자료를 제공한 보건복지부를 탓하였다. 남 탓만 하는 비겁한 태도다.
가사 이수진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그런 자료를 받았다쳐도 상식에 어긋나는 자료임을 확인했다면, 당연히 직접 성남시의료원이나 지역에 있는 시의원 에게 전화 한 통만 해보면 금방 확인해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었던 일인데, 이수진 의원은 국회의원로서의 기본적 책무조차 방기한 채 무능력, 무책임한 행태를 보인 것이다.
성남시민과 국민의힘은 지역 현안을 전혀 모르는 이수진 의원에게 다음과 같이 깊은 우려를 표한다.
첫째, 이수진 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해 얼마나 무관심하면 성남시민이 다 알고 있는 성남시가 매년 수백억원씩 혈세를 성남시의료원에 쏟아붓고 있다는 사실을 이수진 의원 혼자만 모를 수 있단 말인가?
이는 이수진 의원이 간호사 출신으로서의 전문성은커녕 성남시와 중원구민에 대한 기본적 관심조차 전혀 없음을 방증하는 사건이다.
지역을 모르면, 국회에서 지역 현안 관련 질문을 할 때는 적어도 지역의 시의원들에게 사실 확인을 해보는 정도의 관심은 가져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이 있는 것 아닌가? 지역의 시의원들은 자신의 무능함을 덮기 위한 방패막이나 들러리가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
둘째, 이수진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에 대한 의료손실 적자가 2022년 548억원, 2023년에는 514억원 발생한 사실을 알고 있는가?
적어도 성남시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면, 자칭 보건복지 전문가를 자처한다면, 지역 공공의료시설인 성남시의료원이 겪고 있는 매년 막대한 의료손실 발생의 악순환 구조 고착화, 전문의사 채용의 어려움, 진료공백, 필수 중증 의료서비스 제공 기능 상실 등 최소한의 자생을 위한 경쟁력이 상실된 상태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하고, 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적 실력과 전문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도 이수진 의원은 전문성이나 실력은커녕 의료전문가인 신상진 시장이 성남시의료원의 만성적 적자를 타개하고 동시에 성남시민들에게 공공의료의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학병원 위탁운영에 대한 타당성 검토는 제쳐두고 무능력, 무책임한 허위 발언 등으로 성남시와 성남시민을 모욕하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보좌관들이 써준대로만 읽지 말고, 스스로 의문을 갖고 최소한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라며 성남시 현안에 대해서도 더 공부하고 일하시길 바란다. 이것이 이수진 의원을 선택해 준 중원구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다.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성남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성남시민들은 조건부 찬성을 포함해 성남시립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에 93.8%가 찬성한다는 여론이다. 이에 민선 8기 성남시는 성남의료원 운영방식을 대학병원 위탁운영으로 결정하고 작년 11월 보건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이다.
그러나 이수진 의원의 인식은 일부 극렬 반대 단체나 노조의 의견과 일치한다.
성남시의료원은 모든 성남시민의 것이다. 성남시민을 위해 중원구민을 위해 성남시의료원의 앞날을 제대로 바라봐 주기 바란다.
이수진 의원에게 정중하게 요청한다.
더 이상 성남시와 국민의힘의 진정성과 고민을 폄훼하지 말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새로운 공공병원 운영을 위한 성남시의 노력에 동참해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위한 보건복지부장관의 신속한 승인을 요구하는 일에 발벗고 나서주길 바란다.
2024. 08. 05.
성남시 중원구 당원협의회
- 이전글성남소방서, 이주노동자 근로사업장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24.08.08
- 다음글공무원연금공단, 아이들미래재단 및 사학연금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협력 맞손 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