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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여주시에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 ㈜그리너지 유치…2024년까지 1천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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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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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투자유치 협약식(1).jpg

- 김동연 지사, 임기내 100조 투자유치 목표 발표 후 첫 결실


 

○ 경기도, 16일 ‘K-배터리 신소재 혁신생태계 기반조성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


○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 기술기업 ㈜그리너지의 차세대 이차전지 제조시설 건립 및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마련


 - 여주시 점동면 일원 부지면적 26.8만㎡, 건축 연 면적 9천㎡, 약 1천억 원 투자


○ 중첩규제지역인 경기 동부권역에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김동연 지사, “혁신기업 유치, 지역 불균형 해소, 투자유치 100조 달성 기대 등 3중 기쁨 느낀다” 밝혀


 

초저온․고온 등 특수환경에 적용되는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한 ㈜그리너지가 경기도의 대표적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지역 여주에 2024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해 K-배터리(차세대 이차전지) 설비시설을 구축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K-배터리 관련 기술기업의 투자가 이뤄지면 지역 개발이 제한적인 경기 동부권역은 새로운 미래 신산업의 전초기지가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충우 여주시장,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이사는 16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K-배터리 제조시설 건립 및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그리너지 투자 결정에 대해서 저는 3중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 첫 번째는 미래 혁신 기업이 여주에 온다고 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경기동부 지역은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서 그동안 애로 사항이 많은데 (이번 투자유치로)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점이고, 세 번째는 제가 얼마 전에 도정 연설에서 임기 중에 100조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말씀드렸는데 큰 투자유치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실리콘밸리도 사막에서 출발했다. 여주는 거기에 비하면 훨씬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니까 혁신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최선을 다해서 충실히 약속을 지키고 여주시 발전을 위해서 애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는 모든 게 열악하고 규제도 많은데 경기도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빠른 시간 내에 원활히 진행된 것 같다. 그리너지에 있는 산업단지까지 포함해서 12개 정도 산업단지를 동시에 추진하려고 용역 중인데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는 “저는 여주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여주로 돌아가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경기도에서 지원을 해주셔서 많은 경험을 가진 엔지니어들이 여주로 이주해 저희 같은 회사가 여주에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이차전지를 여주에서 개발해 아직까지 전동화가 되지 않은 산업군들, 중장비들, 또는 대형 선박들, 디젤과 같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산업을 전동화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여주시는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그리너지는 2024년까지 여주시 점동면 일원에 약 1천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약 2만 7천㎡, 건축 연 면적 약 9천㎡ 규모의 이차전지 신소재 설비시설을 건립한다. 또한 192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 동부지역은 수도권규제(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수도법), 팔당특별대책지역(환경정책기본법) 등 대표적인 규제 중첩지역으로 기업의 투자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 1월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K-배터리 신소재 기술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경기도는 서울 본사와 충주 제조공장을 직접 찾아가 관계자들을 만나고, 팸투어와 연석회의를 통해 적정부지를 소개하는 한편 여주시와 함께 여주지역을 이차전지 혁신생태계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그리너지의 이번 투자 결정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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