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마루서 보호 중인 번식장 긴급 구조견, 구조 5개월 만에 456마리 입양-헤드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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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마루서 보호 중인 번식장 긴급 구조견, 구조 5개월 만에 456마리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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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2-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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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동주1.jpg

○ 경기도, 화성 번식장 구조견 687마리 중 456마리 입양 완료(2월 7일 기준)


  - 전체 687마리 가운데 456마리(66%)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 경기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강아지 입양 추진


 - 반려마루(여주, 화성) 직접 방문 또는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온라인) 통해 신청


경기도는 지난해 9월 화성 강아지 번식장에서 긴급구조 되었던 구조견 687마리 가운데 456마리(2.7. 기준)가 경기도 반려마루를 통해 입양됐다고 11일 밝혔다. 처음 구조된 강아지 가운데 66%가 구조 5개월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만난 셈이다.


입양견 가운데 긴급구조 당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이름을 지어준 생후 3주 된 어린 강아지 ‘동주’는 경기도 내 한 가정에 입양돼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주는 김동연 지사의 이름 ‘동’과 생후 3주 강아지의 ‘주’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동주’를 입양한 경기도민은 “13년 동안 키웠던 반려견 은비가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너 슬픔에 빠져있던 차에 동주가 우리 가정에 선물처럼 찾아 와 주어 너무나 큰 기쁨과 위안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반려마루는 경기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11월 11일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9만 5천790㎡ 규모 부지에 문화센터 1동, 보호동 3동 및 관리동 1동의 시설을 갖추고 유기동물 보호·입양, 동물병원 운영, 생명존중교육 및 미용·훈련 등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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