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보건복지부 위탁승인 반대 성남시의회 결의안 채택’ 촉구-오피니언/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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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시민단체 ‘보건복지부 위탁승인 반대 성남시의회 결의안 채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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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3-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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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정문앞에서 보건복지부 위탁승인 반대 성남시의회 결의안 채택 촉구 1인 시위하는 김용진 상임대표.jpg

김용진 상임대표 “시민의 공공병원 시의회가 지켜야”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반대·운영 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이하 시민공대위)는 제291회 임시회에서 ‘보건복지부 위탁승인 반대 성남시의회 결의안이 채택 되어야 한다며 성남시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성남시의료원은 대학병원 위탁을 통해 우수한 의료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원, 시민이 믿고 찾는 의료원으로 만들겠다는 시민호도 여론조작 발언이 1년 6개월동안 되풀이 되었다“면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최소한의 약속도 지키지 않고 의료원 정상화를 방기하는 시장의 직무유기 권한남용이 도를 넘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1인 시위를 한 시민공대위 김용진 상임대표는 “성남시 의료원은 개원도 못한 상황에서 코로나를 당했기 때문에 돌아올 환자도 없었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서 환자를 유치하고 치료하고 입원시키고 수술하고 이래야 될 상황인데 위탁의 명분이 의료 적자”라면서 “코로나 때문에 의료 손실이 모든 지방의료원들이 엄청난데 그러면 그 중앙의료원부터 다 민간 위탁을 해야 되느냐면서 성남시의회가 성남시의 위탁 추진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해 11월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병원 위탁 운영을 공식화했다. 그러자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반대·운영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용진 심우기 이상림)는 "공공의료체계를 흔들고 의료민영화를 가속화시켜 건강불평등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민간위탁 중단을 촉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2024년 1월 17일에는 성남시민 2114명 서명이 담긴 '위탁 승인 반대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접수했다. 의견서에서 "대학병원에 위탁하면 진료비 상승이 불가피하고, 공공의료가 무너진다"며 보건복지부에 위탁 승인을 거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 시민공대위는 제291회 임시회가 끝나는 11일까지 매일 아침 1인 시위를 진행하며 보건복지부 위탁승인 반대 성남시의회 결의안 채택을 촉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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