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비리 의혹 해소를 거부한 홍익대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오피니언/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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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성명서 입시 비리 의혹 해소를 거부한 홍익대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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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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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홍익대학교는 ‘입시비리 사학’의 오명을 벗어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2~3주 전부터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자녀에 대한 입시 부정 청탁 의혹과 관련하여 수차례 자료를 요청했지만 홍익대는 지난 주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공문 한 장을 보내며 국회를 우롱했습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교육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 수사와 사생활 보호를 핑계로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홍익대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재차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총장을 만나 자료를 다시 요구했지만 거부의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압수수색도 없는 검찰수사는 본격 시작도 하지 않았고, 이미 수없이 언론에 보도된 사안을 두고 사생활을 운운하는 것은 마땅한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 선거기간까지만 버텨보자는 태도를 보인 홍익대는 진리를 탐구하고 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사명을 팽개친 것에 다름아닙니다.

박형준 후보측은 자녀가 홍익대에 지원한 적도 없다고 합니다만 박형준 후보의 배우자로부터 입시 부정 청탁을 받고 점수를 조작하여 매겼다는 증언은 구체적이고 명확합니다. 박형준 후보가 거짓말을 하는지조차 확인해줄 수 없다는 홍익대는 진실을 가로막고 공범을 자처했습니다. 11년 전 초대형 미대 입시비리 사태를 묻어버림으로써 진실은 은폐될 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익대를 이대로 두고 앞으로 사학개혁과 입시비리 척결을 얘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발본색원하여 진실을 캐고 국민과 학생들을 위한 사학이 되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입니다.

2021년 3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찬대, 권인숙, 윤영덕, 장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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