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간부가 조심할 두가지... 돈과 부하 괴롭히기”-도정/시정

이재명 “간부가 조심할 두가지... 돈과 부하 괴롭히기” > 도정/시정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18.0'C
    • 2024.05.20 (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도정/시정

성남시 이재명 “간부가 조심할 두가지... 돈과 부하 괴롭히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12-26 15:30

본문



[성남종합신문=이재문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시 간부공무원들을 불러 모아 금전거래와 직권남용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6일 오전 열린 성남시 확대간부회의에서 “돈이 마귀다. 관청 근처에는 마귀가 천사의 얼굴을 하고 왔다갔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공무원 비리를 적발하는 것이 더 큰 공을 세우는 것”이라며 “업자들은 횡령 등으로 검찰에 적발당하면 공무원들과 밥 먹은 것, 같이 논 것, 선물 준 것 등을 근거로 공무원 비리와 자신의 죄를 거래하려 한다”는 관행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또 “부하공무원을 괴롭히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지시 내용이 법의 의무가 아니면 직권남용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예전엔 대통령이 장관이나 국정원에게 어떤 지시도 가능했던 시대지만 지금은 아니지 않나?”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성남시는 이런 일이 거의 없지만 돈 만지는 부서, 인허가 부서 등은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며 여러 번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성남시의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였다.

이 시장은 오랜 공직을 마무리하고 퇴직을 앞둔 간부공무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2017. 12. 26. (화)
성남시 대변인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사무실]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남로52번길 30,3층(수진동) TEL : 031 - 623-5230
[대표전화] 010-2777-7572 FAX/ 031-741-5230 [대표E메일] NBU9898@NATE.COM [등록번호]경기, 아51602 [등록일] 2017년 7월31일
[발행인/편집인] 양정애 [청소년보호책임자]양정애 제호 : 성남종합뉴스 .

Copyrights ⓒ 2017 성남종합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