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호우특보 이렇게 대처하세요. > 건강/스포츠

월 9일(화) 현재 경기도 전역 호우특보 발효 중으로 차량침수, 하천급류 산사태에 주의해야 한다.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는 현상인 집중호우가 계속되면 산사태, 침수, 건물파손, 정전 등의 사고로 이어져 재산은 물론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주 및 활동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 TV,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의 차이는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잉 110mm이상 예상될때 발령기준이며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잉 180mm이상 예상될때 발령기준이다.

집중호우 발생 대처요령으로는 먼저 계단이 침수될 시엔 신속히 상황을 파악한 뒤 119에 신고하고 수심이 무륲 이하일 경우 재빨리 탈출한다.

운동화의 경우는 안전하나 슬리퍼나 하이힐 등의 경우 신발을 벗고 맨발로 탈출하는 것이  안전하다.

집이나 건물 안이 침수될 시에는 가장 먼저 전기 전원을 차단하고 수위가 30cm(종아리 아래)일 시 신속히 문을 열고 탈출해야 한다.

이때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다면 신속히 119에 신고를 한 뒤 주변 사람들과 힘을 합쳐 대피해야 한다.

또 외부 활동 중 하천이 범람할 시에는 필히 안전지대에서 야영하고 대피방송이 나오면 신속히 대피하며, 유속이 빠르고 물이 무릎까지 찰 경우 이동하지 말고 119 신고 등을 통해 안전 확보 후 이동하여야 한다.

태풍이나 호우 때에 하천수위가 높아지므로 하천 주변엔 접근하지 않아야 하며 조금이라도 침수된 지하차도와 도로는 절대 지나가지 않는다. 또한 강풍에 의한 낙하물로 인해 유리창 및 건물 간판이 낙하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공터나 건물 안으로 대피한다. 

 

산사태의 위험이 있는 산지 주변의 등산, 캠핑은 자제하고 대피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