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화기내시경외과학회 ‘SAGES’국제 앰배서더 상 수상-건강/스포츠

미국 소화기내시경외과학회 ‘SAGES’국제 앰배서더 상 수상 > 건강/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16.0'C
    • 2024.05.18 (토)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건강/스포츠

분당서울대병원 미국 소화기내시경외과학회 ‘SAGES’국제 앰배서더 상 수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2-03-21 22:34

본문



- 매년 복강경 수술 분야의 큰 업적 남긴 의학자에 수여되는 SAGES 국제 앰배서더 상, 한국인 최초 수상

- 한 교수, 2006년 세계 최초 복강경 우후구역 간엽절제술 성공 등 세계 간암 치료 지평 넓혀

- 대한내시경복강경외화학회의 세계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연맹 가입 주도

- 세계복강경외과학회 한국 최초 유치까지 핵심적인 역할 맡아, 올해 10월 부산서 개최

- 한호성 교수 “한국이 복강경 수술 분야의 국제 무대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할 기반 만들겠다” 밝혀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가 세계 최고의 소화기 복강경⦁내시경 수술 학회인 미국 ‘SAGES(Society of American Gastrointestinal and Endoscopic Surgeon)’ 2022년 정기 학술대회(3월 16~19일, 미국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SAGES 국제 앰배서더 상(SAGES International Ambassador Award)’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년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단 한명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인이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췌 분야의 권위자인 한호성 교수는 2006년 세계 최초로 복강경 우후구역 간엽 절제술과 소아 복강경 간 절제술을 성공시킨 이래, 2009년 복강경 중앙 이구역 간엽 절제술, 2010년 복강경 우엽 공여 간 절제술에 성공하며 세계 간암 치료의 지평을 넓힌 의학자로 꼽힌다. 오늘날 갈비뼈(늑골)까지 잘라내는 개복 방식의 간암 수술 대신, 작은 구멍 몇 개만 뚫는 복강경 방식이 표준으로 자리잡는 데는 한 교수의 공헌이 컸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한 교수는 세계 최초 복강경 담도 소장 문합술, 국내 최초 복강경 원위부 췌장 절제술과 복강경 췌십이지장 절제술 등을 성공시키며 최소 침습 수술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아울러 그는 2017년 국내 학회인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의 세계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Endoscopic Surgeons, IFSES) 가입을 주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10월 5일~8일 부산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로 세계복강경외과학회(World Congress of Endoscopic Surgery)를 유치하는 결실을 맺기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IFSES는 한 교수가 앰배서더를 맡은 SAGES를 비롯해 세계적인 학회가 소속된 연맹이다.

 

한호성 교수는 “복강경 수술은 외과뿐만 아니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흉부외과 등 거의 모든 수술 분야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수술 방식”이라며, “우리나라가 복강경 수술의 연구와 임상을 이끌어나가며 국제 무대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사무실]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남로52번길 30,3층(수진동) TEL : 031 - 623-5230
[대표전화] 010-2777-7572 FAX/ 031-741-5230 [대표E메일] NBU9898@NATE.COM [등록번호]경기, 아51602 [등록일] 2017년 7월31일
[발행인/편집인] 양정애 [청소년보호책임자]양정애 제호 : 성남종합뉴스 .

Copyrights ⓒ 2017 성남종합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