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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유형원 교수,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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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4-1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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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유형원 교수(왼쪽)가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하고 있다.jpg

- 유형원 교수, 지난 8일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최우수 연제상’ 수상

- 갑상선암에서 순환종양세포 검출율 높이고 세부 단계별로 구분한 최초 연구로 의미 깊어

- 유형원 교수 “지속적인 연구 통해 갑상선암 환자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게 할 것” 소감 밝혀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유형원 교수는 지난 4월 8일(토)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유형원 교수는 ‘Monitoring of circulating tumor cells on papillary thyroid cancer following thyroidectomy: A prospective cohort study’ 연구(교신저자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최준영 교수)를 발표해 30편 이상의 연구 중 창의성, 완성도, 임상적 실용성 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해당 연구는 갑상선암에서 순환종양세포를 검출하고 이를 세부 단계별로 구분한 최초의 연구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연구팀은 ‘Cytodx’ 장비를 이용해 87% 수준의 높은 검출율로 갑상선암 환자들의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s, CTC)를 검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순환종양세포를 세부적으로 상피성 순환종양세표(epithelial CTC), 상피-중간엽성 순환종양세포(epithelial-mesenchymal CTC), 중간엽성 순환종양세포(mesechymal CTC)으로 구분해 각각의 비율을 발표했다. 


유형원 교수는 “순환종양세포는 전이 과정에 크게 관여하기 때문에 수술 후 예후를 판단하거나 종양 진행을 자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로, 검출율을 높인다면 환자 예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갑상선암 환자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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