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 시민공대위 “의료원 정상화 성남시가 적극 나서야”-건강/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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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성남시의료원 , 시민공대위 “의료원 정상화 성남시가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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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6-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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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정책과-수정구 태평동 성남시의료원 전경.jpg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반대·운영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용진 심우기 이상림 최재철)는 8일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관련 성남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알기쉽게 홍보하기 위해 카드뉴스를 만들어 홍보했다.


홍보물과 SNS를 통해 배포한 이 카드뉴스를 보고 지역시민사회와 성남시민들은 “시민이 설립한 공공병원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을 추진하는 신상진 성남시장의 무책임 무능력 행정에 대해 10개의 카드뉴스로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이 카드뉴스에는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신상진 시장이 막고 있다. 민간위탁 추진하는 시장은 퇴진해야 한다’ ‘정상화 훼방 1년 근거’ ‘필수의료 약화’ ‘대학병원 모시기는 허구’ ‘해결방안은 민간위탁 철회! 운영 정상화뿐’ ‘고용불안, 시민 갈등 촉발 심화’ ‘민간위탁의 문제점’ ‘시민혈세 낭비’ ‘의료원 정상화는 시민과 의료원 임직원의 염원’ ‘있는 의사 떠나 보내 의료 공백 초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민공대위 김용진 상임대표는 “8개월째 원장 채용을 방기하고, 실체없는 대학병원 위탁 주장으로 여론을 호도하여 정상화는커녕 성남시의료원을 죽이고 있는 책임자가 신상진 성남시장”이라면서 “지금이라도 민생행정을 펼치고 건강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시정을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공대위는 “의료민영화 추진으로 시민이 쟁취한 공공의료를 포기하는 행위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면서 “응급의료센터까지 방치하고 있는 행정은 시민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 시민공대위는 5월 31일 성남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운영을 막아내기 위한 투쟁 중단없이 전개 ▲지역주민들의 건강권조차 민간에 위탁하고자 하는 신상진 성남시장의 퇴진투쟁 전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제 역할을 해온 성남시의료원의 회복기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투쟁 전개 등을 결의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의지에 역행하는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즉시 중단 ▲민간위탁을 염두에 둔 타당성조사 용역입찰 공고 즉시 철회 ▲원장 채용, 회복기 지원, 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성남시의 책임있는 노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중단을 촉구하는 노동시민사회단체 의견서’를 성남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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