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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국가유산청, 국가보훈유산 보존·활용 위해 국가보훈부와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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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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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가보훈유산 보존·활용 위해 국가보훈부와 손잡는다.png

- 「근현대문화유산법」 시행 계기, 현충시설 등 국가보훈 관련 문화유산 보존·활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9.27.)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와 9월 27일 오전 10시 서울지방보훈청(서울 용산구)에서 현충시설 등 국가보훈 관련 문화유산(이하 ‘국가보훈유산’)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24.9.)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얼과 위훈이 깃들어 있는 현충시설 등 보훈 상징물을 문화유산으로 보존·활용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현충시설 등 국가보훈유산의 지정·등록·선정 및 보존·관리, ▲ 지역 현충시설 및 보훈사적지 활성화를 위한 보훈문화 확산사업, ▲ 국가보훈유산 보존·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교육 지원, ▲ 국가보훈부 산하 현충시설 기념관의 문화유산 체험·전시 활용에 관한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한국전쟁 시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격전 기념비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현충시설 등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유품 등을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하는 방안도 함께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 예비문화유산 제도: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아니한 근현대문화유산 중에서 장래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선정해 보존·관리하는 제도


  참고로, 국가유산청은 「서울 구 서대문형무소」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88.2.27.)하였으며, 2001년 등록문화유산 제도가 도입된 이후에는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 등 현충시설 12개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등 국가보훈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보훈유산을 온전히 보존하고 이를 활용한 문화 공간 조성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한 국민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현충시설을 지역 재생과 활성화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각 부처와의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가유산의 효과적인 보존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노력하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10월 2~27일 양주 회암사지에서 ‘오르빛 회암사:Re’ 전시 개최


○ 지역 연계 문화기술 체험 콘텐츠 전시 ‘오르빛’ 세 번째 시리즈 ‘회암사:Re’ 공개


○ 양주회암사지에서 10월 2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


○ 10월 2일 오프닝 행사로 국악+EDM 퍼포먼스 진행


경기도가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브랜드 ‘오르:빛’의 세 번째 체험형 전시 ‘오르빛 회암사:Re’를 오는 10월 2일부터 27일까지 양주 회암사지에서 선보인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프로그램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자가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가운데 하나로 관람자의 존재나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


‘오르빛 회암사:Re’는 이런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던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치유의 궁궐’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치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10가지의 체험형 문화기술 콘텐츠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며, 빛과 소리, 영상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치유의 숲’, ‘치유의 한 줄’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에서 일상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사전에 네이버 전시 검색(오르빛 회암사지)을 통해 예약 후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은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전시가 시작되는 10월 2일 오후 6시 30분에는 국악전자유랑단의 특별한 오프닝 퍼포먼스가 펼쳐져 전시의 시작을 알리고 국악과 전자음악의 조화로운 만남으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르빛 회암사:Re’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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