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성남시민을 위한 굿 한마당축제’ 5. 25(토) 율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 문화/환경

단군성조연합회(회장 이경식)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문화원이 후원하는 '제11회 성남시민을 위한 굿 한마당축제'가 5. 25(토) 오후1시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92만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의 화합과 시민 가정의 건강과 행복, 서민 경제회복을 기원하며 개최된다.

이날 축제는 단군성조연합회 회원 및 참석자들의 ‘초혼제’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가수 장빛나, 나정자, 고다훈, 장연춘의 ‘가요공연’, 소리친구회의 ‘경기민요’ , 경기소리사랑회의 ‘무용 한량무’, 국가유산 경기도도당굿보존회 오진수 전승교육사 ‘산거리’, 이숙자 이수자 ‘불사거리’, ‘성황거리’ 김효순, ‘성주대담’ 김종식 회원, 악사에 박준한 이수자, 정정자, 김옥자, 손기천 회원, ‘작두거리’ 송옥순 작두장군까지 이어진다.

단군성조연합회는, 지난 1995년 3월 5일 창립되어 300여명의 회원 조직으로, 한민족 고유의 민속정신의 토속신앙의 체계를 확립하고, 민족 전통사상을 계승하여 민족문화 진흥을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이경식 회장은 “1995년 개천절 기념 제1회 단군제 행사를 시작으로, 2001년부터는 성남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하여 왔고, 2006년 행사부터는 문화원이 1부에 ‘개천절 기념식’을, 2부 ‘단군제 및 도당굿 문화축제’는 본회가 진행하여 28회까지 개최해 왔으며, ‘성남시 천제봉행’과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행사에서는 성남시민들에게 ‘토정비결’과 ‘신년운수’를 봐주고, 연말에는 어르신들이 계시는 복지회관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연례사업을 개최하여 오고 있다”며, “이번 제11회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굿 한마당 축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출연자,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