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 추모재 ‘참배 및 헌화식’과 시(詩)·무(舞)·악(樂)의 향연으로 열려....-문화/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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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둔촌 추모재 ‘참배 및 헌화식’과 시(詩)·무(舞)·악(樂)의 향연으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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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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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경기도기념물 제219호 둔촌 이집 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기리는 ‘제6회 둔촌문화제’를 11.19(금) 오후1시 하대원동 소재 둔촌사당 추모재에서 ‘참배 및 헌화식’과 시(詩)·무(舞)·악(樂)의 향연으로 개최한다.
  
   둔촌 이집(1327~1387)선생은 광주이씨의 1대조이시며 고려 말의 지사(志士)로서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 도은 이숭인 등 당시의 저명한 선비들로부터 한 몸에 존경을 받았던, 우리 고장 성남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이다.

  ‘제6회 둔촌문화제’는 ‘코로나19’ 심각으로, 아쉽게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최소 인원만 초대 촬영 후, 11월 29일 성남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금년 둔촌문화제는 타악연희단 소리울의 ‘둔촌선생 납시오’ 길놀이를 시작으로, 추모재에서 문화원장, 광주이씨대종회 도유사 및 임원, 하대원동 시의원 · 동장 · 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배와 헌화식’에 함께하고, 식후에는 시(詩)·무(舞)·악(樂)의 향연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둔촌 선생이 자손들을 위해 남긴 ‘정훈’(庭訓)을 방영기 명창의 ’시창‘과 무용 정미래, 대금 김진욱, 유명헌 서예가와 회원들의 ’서예퍼포먼스‘와 함께하는 콜라보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둔촌 추모시 ‘큰기침 소리’를 성남시립합창단 김정은, 김정희, 이중근, 유창석 단원이, 타악 퍼포먼스 ‘천년의 북소리’는 성남시립국악단 진성수 지휘자의 지도로 박영진, 임원식, 김형석, 조현진, 오세진, 정남희, 채기원, 조성진, 이유연, 김승우 단원이, (사)가야금산조보존연구회정길선, 김영애, 김희선 회원이 ‘김윤덕류 가야금 산조’ 연주와, 이주희 성남연극협회 회장이 도은 이숭인 작 ‘둔촌 선생에게 드리다’ 와 척약재 김구용 작 ‘둔촌의 아들 지직의 급제를 하례하다’를 시낭송으로, 춤자이예술단이 무용 ‘태평성대’를 펼치고, 둔촌 선생과 아들 탄천선생의 이야기인 ‘탄천의 눈물’을 성남시립합창단 안효영, 석종국 단원이, 2021년 둔촌 백일장 장원 입상작 낭송은 안광림 · 김정희 시의원, 이삼영 하대원 동장, 오복희 주민자치위원장이 낭송하고, 소리친구회의 ‘선녀춤’, 신세대 소리꾼 방글, 윤세라의 ‘서도민요 연곡’, 이향우경기민요단이 코로나19 퇴치를 기원하는 ‘액맥이 타령’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문화원에서는 둔촌선생의 선비정신을 숭모하고 널리 선양하기 위해, ‘둔촌청소년백일장’과 ‘둔촌한시漢詩백일장’, ‘둔촌이야기자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왔고”, “특히 성남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심양시에서 16년간 ‘둔촌 중국백일장’과 ‘한·중 시詩 낭송’ 행사를 개최하며 조선족 사회에 한글을 지속적으로 보급 전승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제 ‘둔촌문화제’ 행사를 통해 우리는 둔촌 선생을 우리의 큰 스승으로 기리면서 선생이 남긴 효행심 과 선비정신을 널리 선양해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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