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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초대 2018 바람개비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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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6-14 17:28본문
바람개비 콘서트는 원래 성남을 기반으로 결성되어, 90년대 말까지 진보운동 진영에서 눈부시게 활동하였던 포크그룹 ‘노래마을’의 故권오원 선배를 추모하기 위해 시작한 콘서트였습니다. 그래서 ‘노래마을’시절의 동료나 후배는 물론, 성남지역의 음악인들, 민중가요권의 후배, 백창우와 굴렁쇠 등, 몇년 동안 이런저런 모양으로 그를 추모하는 콘서트를 연 다음에 작년부터 그 지평을 넓혀 민중가요 위주의 콘서트로 거듭 났습니다.
2018 바람개비 콘서트는 ‘삶,뜻,소리’특집으로 진행됩니다. '삶,뜻,소리'라고 불리는 이 밴드는 1998년 일본의 합창운동단체인 '우타고에'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그 축하무대에 서기위해 '민족음악인협회'에서 만든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 밴드입니다. 1998년 한국에서 결성해서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일 문화교류 프로젝트 밴드 ‘삶,뜻,소리’를 통해 우리가 사랑했던 운동가요와 살아왔던 시대, 그리고 그 민중가요의 현재모습과 음악인들의 모습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6월 20일 수요일 7시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행사 세부 계획
1. 사업개요
○ 사 업 명 : 제8회 바람개비콘서트
○ 사 업 비 : 10,500,000원 (보조금 10,000천원, 자부담 500천원)
○ 사업기간 : 2018. 6. 20.
○ 사업장소 : 정자청소년수련관 공연장
2. 사업목적
○ 노래꾼 권오원을 추모하며 시작된 본 공연은 바람처럼 살아온 전문 음악인들의 인생을 엮은 공연이다.
○ 올해는 ‘삶, 뜻, 소리’라는 제목으로 한국 민중가요의 명곡들과 시대를 반영한 최근 민중가요들로 콘서트를 구성한다.
○ 4인의 가수가 모두 악기연주와 노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중간중간 적절한 영상과 무대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 성남을 중심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인들과 민중가요 가수들이 함께 만드는 본 공연을 통해 성남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4. 주요사업내용
출연진
‘삶,뜻,소리’ 손병휘 이정열 김영 이혜진
게스트
솔가와 이란
5. 공연곡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햇볕 한 줌 될 수 있다면1
임을 위한 행진곡
불나비
서울에서 평양까지
광주여 무등산이여
쿠바를 떠나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다시 광화문에서
붉은 섬
서른 네 번의 프러포즈
마흔 어디
그대 고운 내사랑
남누리 북누리
우리학교는 우리 고향이라네.
날개를 주세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