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성남93 ‘황무지’ 공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서 공연-문화/환경

극단 성남93 ‘황무지’ 공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서 공연 > 문화/환경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27.0'C
    • 2024.07.28 (일)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문화/환경

공연/초대 극단 성남93 ‘황무지’ 공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서 공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9-09-23 16:47

본문



가난과 한의 역사를 청산하고자 선언한 70년대 박정희 정권의 산업화와 80년대 군부독재시대!

그 밑에서 경제성장을 이뤄낸 것은 모든 노동자였다. 특히 모든 공장의 노동자들은 자신의 이름대신 공순이, 공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눈 부신 경제성장 속에 그림자로만 존재했다.

'극단 성남93'은 그들의 이름을 찾아주고자 '뮤지컬 상대원연가'를 기획했다.

'뮤지컬 상대원연가'는 공단 속 노동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가려진 역사들을 흥겨운 노래와 춤, 그리고 그 시대를 향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메타포들을 펼지며 하나의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

극단 성남93의 한 경훈 대표는 "성남시의 소재한 상대원공단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지만 과거 대한민국 발전에 가려진 전국의 모든 노동자에게 작품을 바친다"라고 밝혔다.

공연문의 극단 성남93 031-722-1993



개요

제목 : musical 상대원연가
일시 : 2019년 10월 3일 오후 4시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주최 : 극단 성남93
후원 : 성남시, 성남문화재단
가격 : 전석 20,000원

줄거리


'광주대단지'사건 이후 1973년 시로 승격된 성남시에 공단이 들어서고 '춘자' 는 공단에 입사한다.
이후, 배고픔을 면하고 또래의 젊은이와 다양한 삶을 즐기지만 '춘자'는 항상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낀다.
우연한 계기로 야학을 시작하고 '우철'과 '종태'를 만나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지만 현실은 불 합리한 착취와 폭력이 난무하며 '춘자'는 그러한 세상에 대항하기 시작한다.
'춘자'가 자신을 좋아하는 '달수'를 애써 외면하며 노동운동과 인권을 알아갈 즈음 돌연 '우철'이 경찰에 연행되고 야학 교실은 사라진다. 그리고 갑작스런 종태의 죽음.
하지만 슬픔을 삭히며 노동운동을 하던 '춘자'에게 들린 '우철'의 죽음은 지탱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앗아가 버린다.
동료들의 걱정 속에서 '춘자'는 외로운 늑대처럼 홀로 걷는다.

1980년대의 시국은 매우 불안하며 노동자들이 인권을 외치며 뭉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춘자'는 홀로 걷기를 멈추지 않지만 뜻밖에 사건에 마주치게 되고 자신의 과거를 돌아본다.
이제 홀로 걷기와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할지를 결정할 때가 온 것이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사무실]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남로52번길 30,3층(수진동) TEL : 031 - 623-5230
[대표전화] 010-2777-7572 FAX/ 031-741-5230 [대표E메일] NBU9898@NATE.COM [등록번호]경기, 아51602 [등록일] 2017년 7월31일
[발행인/편집인] 양정애 [청소년보호책임자]양정애 제호 : 성남종합뉴스 .

Copyrights ⓒ 2017 성남종합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