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기획단,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성금전달』 > 사회/교육/청소년

[성남종합신문=이재문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김진명) 소속 청소년 문화기획단원들이 지난 5월 31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강원도 인제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원도민회 성남지회 회장과 청소년 문화기획단원 10명이 함께 참석했다.

성금은 지난 4월 13일(토) 분당구청 문화의거리에서 진행된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라는 기획부스를 통해 마련됐다. 이는, 청소년들이 직접 소소한 먹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의 자율기부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진명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에서 의미있는 일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라고 말하며 “수련관은 이처럼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경기도 및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올해 11회로 성남시에서 운영되는 청소년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