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이 아닌 기업에서 체험하는 진로탐방 > 사회/교육/청소년

[성남종합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중원청소년수련관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분당중 117명, 대원중 50명을 대상으로‘2018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프로젝트’4차를 추진했다.

‘청바지 프로젝트’는‘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써 5개 수련관, 2개 문화의 집이 공동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공공기관의 참여를 통해 일터를 개방하고청소년은 지역 내 일터에 찾아가 업무를 체험하며 삶의 현장을 경험함으로서 직업과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는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이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분당중과 대원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일터체험과 안전한 현장 직업체험을 위해‘청바지 프로젝트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20명의 체험인솔자를 배치하며 청바지 워크북을 활용한 사전활동(상상마당), 참여기업 진로․직업 체험(느낌마당), 사후활동(나눔마당)으로 올바른 진로 가치관 확립을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총 3일간의 과정을 진행했다.

정영숙 중원청소년수련관장은“청바지 프로젝트를 통해 분당중, 대원중 청소년에게현장중심 진로체험 기회제공을 통한 노동의 가치를 교육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기관 인프라 활용으로 지역연계 및 효과성 높은 진로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