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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트렌드] 中 네이멍구 경제 일번지 어얼둬쓰, 자원형 도시의 고품질 전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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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문 작성일 24-03-08 17:01 조회 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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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통신) 지역총생산(GRDP)은 7% 증가, 일반 공공예산 수입 900억 위안(약 16조5천600억원) 첫 돌파, 사회 소비재 소매 판매 총액 9.1% 신장으로 11년 만에 최고치...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어얼둬쓰(鄂爾多斯)시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 발표된 내용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여실히 드러낸다.

네이멍구의 경제 '제1의 도시'는 어떻게 재도약할 수 있었을까?

중국의 중요 에너지 기지로서 어얼둬쓰는 '캐시미어, 석탄, 희토류, 천연가스'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오늘날 어얼둬쓰는 '전환'을 필두로 녹색 및 저탄소가 도시의 새로운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진훠뤄(伊金霍洛)기에 위치한 네이멍구 어얼둬쓰 멍쑤(蒙蘇) 경제개발구 탄소제로산업단지에 들어서면 프로젝트 건설과 기업 생산에도 봄이 온 듯 활기찬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막 생산에 들어간 화징(華景)신소재 리튬인산철 프로젝트의 생산 작업장은 기계 굉음으로 가득하다. 작업장의 대형 화면에서는 실시간 생산량, 통계분류, 수요 정보 등의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최근 탄소제로 산업단지에는 신에너지 리튬배터리 생산 체인의 폐쇄루프가 형성됐다. 화징신소재가 생산한 리튬인산철 양극재는 공장 출하 후 바로 단지 내 위안징(遠景)동력(Envision AESC) 어얼둬쓰 기지로 들어가 리튬배터리의 다음 공정을 이어간다.

view?dest=eIMDEkJnhoczkyISstMTcwOTg4MzY2NTI2MS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NC8wMy8wOC9Dc2VrcnpLMDA3MDMzXzIwMjQwMzA4X0NCTUZOMEEwMDEuanIeBn네이멍구(內蒙古) 어얼둬쓰(鄂爾多斯)시 멍쑤(蒙蘇) 경제개발구의 위안징(遠景)동력(Envision AESC) 어얼둬쓰 기지의 공장 외관. (사진/신화통신)

왕춘겅(王春耕) 위안징동력 어얼둬쓰기지 부사장은 최근 회사의 일일 배터리 셀 생산량은 3만 개에 달하며 완충되면 4천 가구의 연간 전력 소비를 충족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어얼둬쓰는 산업사슬∙혁신사슬∙자본사슬∙인재사슬의 심층 융합을 추진했다. 황보웨이(黃伯韡) 어얼둬쓰시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지난해 현지 과학기술 투자가 19억 위안(3천496억원)으로 55.7%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가 하이테크 기업과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이 각각 33%, 60%씩 증가했으며 이 지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기업의 총 R&D 투자 비용과 기여율은 네이멍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네이멍구 주타이(久泰)신소재과학기술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이 새로운 업태·모델·동력을 촉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석유·석탄 화학공업도 기술 혁신에 의지해 '고급화·다양화·저탄소화'로 녹색, 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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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섰다. 혁신 동력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어얼둬쓰는 베이징과 선전(深圳) 인재 과학 혁신 센터를 건설하고 '제1회 혁신 창업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인재 유치 활동, 고급 인재 영입 등을 실시했다. 어얼둬쓰는 지급(地級) 도시 인재 매력 순위에서 3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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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유치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했다면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어얼둬쓰는 전국 10대 비즈니스 환경 품질혁신 시범 도시로 국가 일류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과제 300개를 내놓았다. 정무 서비스 처리 단계 및 기한을 대폭 단축했으며 10억 위안(1천84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 82개를 유치했다. 투자유치액은 49.7% 증가한 826억 위안(15조1천984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황 주임은 향후 어얼둬쓰가 과학기술 혁신으로 현대 산업 시스템 건설을 주도하고 교육·과학기술·인재의 선순환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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