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사이트] 中 항공엔진 엔지니어 "자주적 연구개발로 저고도 경제 발전에 일조할 것"-세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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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中 항공엔진 엔지니어 "자주적 연구개발로 저고도 경제 발전에 일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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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문 작성일 24-03-08 16:48 조회 8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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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통신) "'저고도 경제'가 처음으로 정부 업무보고에 등장했습니다. 항공 엔진 연구개발(R&D) 일선에서 32년간 종사한 기술자로서 가슴 벅찬 순간이었습니다!"

7일 오후 후난(湖南)대표단 팀 심의 현장. 중국항공엔진그룹 후난동력기계연구소(이하 중국항공엔진) 총괄엔지니어인 산샤오밍(單曉明)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가 수집북을 열자 다양한 항공기 엔진 모양의 배지 7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배지 디자인은 터보팬∙터보프롭∙터보제트∙터보샤프트로 중∙소형 항공기 엔진의 신형 제품입니다. 지난해 11월 주하이(珠海)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범용항공 박람회'에서 집중 선보인 것들입니다. 해당 제품은 헬기, 다목적 터보프롭 항공기, 관용기, 드론 등 각종 범용항공 비행체에 쓰여 저고도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산 대표는 손에 든 배지 수집북을 보여주며 이같이 설명했다.

비행기의 '심장'이라 불리는 항공기 엔진은 세계 강대국들이 경쟁하는 과학기술의 정수로 꼽힌다.

산 대표는 "중국 항공기 엔진 산업은 '무(無)'에서 시작했지만 지금 개발된 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중∙소형 항공기 엔진"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올해 정부업무보고 때 발표된 성적표에 '항공기 엔진'이 이름을 올렸다"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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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대표는 중국이 '위룽(玉龍)'∙AES100∙AEF100∙AEP100으로 대표되는 선진 중∙소형 항공기 엔진을 이미 개발해 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수소 터빈 엔진 개발에 성공, 탄소 배출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중국 정부업무보고 '2024년 정부 업무 과제' 중 제1조항은 "현대화 산업 시스템 건설을 적극 추진해 새로운 질적 생산력의 발전을 가속한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바이오 제조, 상업 항공우주, 저고도 경제 등 신성장 엔진을 적극 육성한다"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거론됐다.

산 대표는 "저고도 경제가 새로운 질적 생산력의 범주에 속한다"며 "범용항공 산업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고도 경제에는 기술 축적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통산업을 기반으로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범용항공 동력의 자주적 연구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항공엔진은 이미 제품 준비를 끝냈다"며 "자주적 연구개발에 속도를 올려 국가 저고도 경제의 '비상'에 일조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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