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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제 인사이트] 등불구경·공연관람, 문화 소비로 '핫한' 中 올해 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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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문 작성일 24-02-19 16:09 조회 1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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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동안 베이징 스차하이(什剎海) 연꽃시장은 매우 시끌벅적했다. 202.4m 길이의 거대한 용등이 호수를 둘러싸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쇼핑을 하고, 경치를 보며 활기찬 인파 속에서 춘절의 분위기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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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시장 근처, 베이징에서 가장 오래된 골목 중 하나인 옌다이셰제(烟袋斜街)에도 불빛이 켜져 인산인해를 이뤘다. 탕후루, 바오두(爆肚·베이징식 천엽 요리) 등 다양한 별미 향기가 코를 찌르고 크고 작은 가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북새통을 이뤘다. 좁고 긴 거리와 골목은 관광객으로 붐볐고 웃음소리도 끊이지 않았다. 유서 깊은 베이징 중구러우(鐘鼓樓)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이러한 떠들썩한 풍경은 중국 춘절 문화관광 시장의 축소판이다.

춘절을 전후로 중국 각지에서는 예술 공연, 무형문화유산 전시회 등 수만 건 이상의 문화관광 행사가 열렸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관광 활동은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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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투어도 이번 춘절 관광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바다링(八達嶺)장성은 화려한 불빛으로 눈부신 '야간 장성'을, 베이징 스위안(世園)공원에서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용춤, 재물신 등 무형문화유산을 형상화해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베이징시 원림부문에 따르면 지난 8일간의 춘절 연휴 동안 시 전체 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17.85% 급증한 1천92만7천600명(연인원, 이하 동일)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편리한 교통 및 결제 수단, 개선된 관광 시설, 풍부한 문화관광 상품 등은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켰을 뿐 아니라 휴일 경제의 강력한 성장을 주도했다. 중국관광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 관광객 수가 6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입경 관광객 수는 2억6천40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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