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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지난해 신형 에너지 저장 용량 31.39GW, 빠른 발전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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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문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4-02-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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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dest=mAMDEkJnhoczkyISstMTcwODA2ODMzNjU2My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NC8wMi8xNi9Dc2VrcnpLMDA3MDIzXzIwMjQwMjE2X0NCTUZOMEEwMDEuSlzpBH지난해 10월 19일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안(貴安)신구에 위치한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신에너지 동력 및 에너지 저장 배터리 생산기지. (사진/신화통신)

(중국 난징=신화통신)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의 한 에너지 저장소. 약 20만㎾h(킬로와트시) 저장 설비용량을 갖춘 이곳에는 총 88개의 백색 배터리팩이 도시의 전력망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에너지 저장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중형 발전소와 맞먹으며 한 시간에 생산되는 전력은 하루 2만6천 가구의 전력 소비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거대한 에너지 저장소는 중국의 신흥 산업과 관련 산업의 빠른 발전세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에너지 저장 시설은 전력 사용의 최고점과 최저점 간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더 나아가 저탄소 발전을 추구하는 국가의 청정에너지 활용을 촉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에너지 저장소는 풍력, 태양광 및 기타 재생 에너지원의 다양한 활용으로 신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데 탄력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중국의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사상 처음으로 석탄 발전량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2023년 말 중국의 신형 에너지 저장 설비용량은 31.39GW(기가와트)에 달했다. 그중 신규 저장 설비용량은 22.6GW로 지난 2020년 말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빠른 성장의 배경에는 중국의 강력한 배터리 제조 역량이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거대 배터리 기업인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건설한 신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 배터리 제조기지가 지난해 구이저우(貴州)성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연간 생산 능력은 30GWh(기가와트시) 규모다. 구이저우는 내년까지 신에너지 동력 배터리·소재 분야의 주요 연구개발(R&D) 및 생산 센터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신에너지 저장 노하우가 다양화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리튬이온 배터리는 중국 신형 에너지 저장 용량 중 97.4%를 차지했다.

주류를 이루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뿐 아니라 압축공기, 흐름전지, 플라이휠 저장 등 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부터 100MW(메가와트)급 흐름전지 프로젝트와 함께 다수의 300MW급 압축공기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도 건설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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