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사이트] 브라질 광산업체 발리 "저탄소 분야서 중국과 협력 심화할 것"-세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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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브라질 광산업체 발리 "저탄소 분야서 중국과 협력 심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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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문
댓글 0건 조회 1,228회 작성일 23-03-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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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신화통신)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 브라질 발리(Vale)의 구스타보 비스카시 대외업무 총괄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의 장기적 펀더멘털에는 변함이 없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발리의 발전은 중국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중국은 지난 2006년부터 발리의 최대 시장이자 장비·서비스의 핵심 공급원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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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수년 동안 세계 1위의 제조 대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20개 이상의 공산품 생산량이 세계 1위다. 비스카시 총괄은 중국의 산업 우위는 분명하며 글로벌 산업 및 공급사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강조했다.

발리의 대(對)중 사업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카시 총괄은 중국 시장이 양질의 원자재에 대한 수요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양호한 경제 펀더멘털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수년간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뿐 아니라 관련 법률과 규정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며 해관(세관) 통관 효율도 꾸준히 향상돼 발리를 포함한 다국적 기업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비스카시 총괄은 "일부 통상구에서는 통관 소요 시간이 과거 2~3일에서 단 몇 시간으로 대폭 단축돼 양질의 철광석 제품을 중국 바이어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인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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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는 철광석 수출뿐 아니라 중국으로부터 광업·인프라·물류 등 분야의 장비·서비스를 사들이며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비스카시 총괄에 따르면 발리는 지난 2021년 브라질에서 중남미 최대 태양광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모든 태양광 모듈 및 예비 부품은 중국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발리는 또 중국으로부터 순수 전기기관차 1대와 순수 전기트럭 2대(72t급)를 공급받았다. 비스카시 총괄은 올해가 발리의 대중 수출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발리는 중국의 개혁·개방의 증인이자 수혜자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을 사업 발전 전략의 중심에 두고 양질의 철광석을 계속 공급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채굴과 저탄소 솔루션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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