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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제6회 CIIE', 글로벌 기업 위한 '빅 스테이지'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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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문 작성일 23-06-09 12:02 조회 27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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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개막이 7일 기준 1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6회 CIIE 국가종합전시회, 기업·상업 전시회, 훙차오(虹橋)포럼 등 각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6회 CIIE' 개최 준비 착착

제6회 CIIE의 첫 투자유치 로드쇼가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시에서 7일 오전(현지시간) 열렸다. 류푸쉐(劉福學) 중국 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은 제6회 CIIE가 오는 11월 5~10일 전면 오프라인 형식으로 개최될 것이며 현재 전시면적이 30만㎡를 넘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5대 완성차 브랜드, 3대 광업 선두 기업, 4대 회계사무소, 3대 소비품 선두 기업, 15대 제약·의료기기 기업이 모두 참가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기업·상업 전시회는 새로운 발전 이념 실천에 중점을 두고 구조와 질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친환경·저탄소·에너지절약·환경보호, 집적회로(IC), 종자업, 인공지능(AI), 바이오 의약 등 전시구역을 기반으로 혁신 인큐베이팅 특별 전시구역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시품이 판매품으로...판촉 효과 이어져

"CIIE는 6일간 진행되지만 상품 판촉 효과는 365일 지속됩니다." 장궈화(張國華)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CIIE의 스필오버 효과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부주임은 2018년 이래로 상하이에서 총 60개의 '6일+365일' 거래 서비스 플랫폼을 승인하고 27만 종(건)에 가까운 전시품을 도입했으며 누적 수입액은 3천230억 위안(약 58조9천733억원)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 징안쓰(靜安寺) 상권 내에 최근 개장한 세계 최초의 로레알(L'Oreal) PRO 매장에선 제4회 CIIE 때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였던 '워터 세이버'가 정식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블랙 테크놀로지'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상업적으로 사용된 사례다.

린허우즈(林厚志) 로레알 차이나 부총재는 '워터 세이버'의 물 절약률은 61%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제품은 중국 소비 시장에 새로운 친환경 트렌드를 일으킬 것이라면서 올해 11월에 열리는 제6회 CIIE에 참가하는 데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친환경, 지속 가능성은 유니클로가 다년간 CIIE 부스에서 제시했던 핵심 키워드다. 유니클로는 제5회 CIIE에서 회수된 플라스틱 병이 선별·분쇄 등 과정을 거쳐 섬유·원단·옷으로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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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중국 매장에서는 재생 폴리에스테르 100%의 속건 의류, 54%가 함유된 냉감 내의 등 수백만 벌의 재생 원단 의류가 인기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對)중국 투자 견인

CIIE에 참가했던 기업들은 중국 시장과 중국 경제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중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거나 디지털화 등 새로운 경험 속에서 큰 성장을 이뤄냈다.

디지털화 경험이 CIIE 플랫폼을 통해 세계로 전파되면서 CIIE는 중국 투자의 '연결 고리' 역할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CIIE의 오랜 참가 기업인 메드트로닉의 제프 마사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방문 기간 중 메드트로닉 캉후이(康輝) 창저우(常州)과학기술단지 건설, 상하이 린강(臨港)의료과학기술산업기지 운영 및 메드트로닉 중국 2기 벤처펀드 운용 등 발전 성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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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모든 프로젝트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내놓는 '신뢰의 표'라면서 중국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은 회사가 계속 투자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우리의 시장이자 제조기지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중요한 의료 과학기술 혁신 중심지"라고 덧붙였다.

장 부주임은 CIIE의 효과가 지속되면서 올 1분기 상하이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는 이전 분기보다 28.1% 늘어난 7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국적 회사 지역 본부와 외자 연구개발센터 수는 각각 누적 907개, 538개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 들어 상하이시 상무위원회는 100여 개 다국적 회사 대표와 교류하고 외자 프로젝트 전문팀 및 전문가 서비스 메커니즘 완비에 힘쓰고 있으며 프로젝트·건설·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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