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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중소기업의 수출 채널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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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문 작성일 23-05-23 17:11 조회 2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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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신화통신) 셰환(謝歡)은 충칭(重慶)덩(鄧)씨주방용품 제조사의 직원이다. 22일 충칭에서 열리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박람회를 위해 특별히 영문으로 된 회사 소개 책자를 만들었다.

덩씨주방용품제조사에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셰환은 "몇 년 전부터 우리 회사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발전시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덩씨주방용품제조사의 역사는 100년이 넘는다.

셰환의 회사는 충칭시 다주(大足)구에 위치해 있다. 회사의 단조 기술은 충칭시 무형문화유산보호목록에 등재돼 있다. 여기서 생산되는 식칼 및 주방용품은 미국∙유럽∙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셰환은 "이번 행사로 더 많은 해외 고객과 플랫폼을 유치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통해 해외 시장을 확장하기를 희망한다"며 "팬데믹 이후 시대의 해외 사업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다"고 말했다. 덩씨주방용품제조사는 '제5회 중국 서부 국제투자무역상담회'의 중요 행사 중 하나인 '제2회 중국(충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국내외에서 500개 이상의 기업과 2천200명 이상의 바이어를 유치했다.

충칭 YGM테크는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YGM테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기회를 얻고자 희망한다.

판옌강(潘延剛) 충칭 YGM테크 최고경영자(CEO)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가 자사 수출의 중요 채널 중 하나라며 지난해 약 1천만 위안(약 18억원)의 수출액 가운데 절반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우나(吳娜) 선전(深圳) 광쑤메이(光速美)테크 비즈니스 매니저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는 의심할 여지 없는 트렌드다"고 말했다. 광쑤메이테크는 13년 동안 중국 국내 시장에서 발전했으며 B2B 플랫폼 오셀(OSELL)과 협력해 2020년부터 수출을 시작했다. 회사는 충칭에 기반을 두고 크로스보더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 매니저는 "오셀이 자사 제품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줬으며 회사의 수출 사업에 돌파구를 마련해 줬다"며 "2020년 광쑤메이테크의 매출은 800만 위안(14억원)을 넘었다"고 전했다.

쩡젠원(曾建文) 오셀 부회장은 "초기에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서비스에 중점을 두었지만 이후 금융, 판매 채널 등 더 많은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셀은 중국에 50개 이상의 오프라인 서비스 센터를 가지고 있으며 30개에 가까운 국가에 해외 채널 서비스 센터를 설립했다"고 덧붙였다.

오늘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는 중국 대외무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자 기업의 ▷혁신 ▷업그레이드 ▷고품질 발전을 위한 새로운 채널이 됐다. 한편 점점 더 많은 중소기업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국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여기고 있다.

2022년 충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27.9% 증가한 407억 위안(7조6천178억원)에 달했다. 전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규모는 9.8% 늘어난 2조1천100억 위안(395조1천397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의 엄청난 잠재력을 인식하고 아마존·이베이·알리익스프레스 등 많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도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박람회에 참가했다.

덩카이(鄧鍇) 이베이 비즈니스 확장 매니저는 "관람객들 대부분이 우리 플랫폼을 통해 미국이나 유럽 국가에 제품을 판매하는 방법을 상담하기 위해 온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이틀간 ▷대형 공장 ▷전통 무역회사 ▷중소기업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경험이 없는 스타트업 등 수십 명의 고객이 이베이와 협력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덩 매니저는 "중국 서부 지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가 지난 10년 동안 급속히 성장했다"며 "서부 지역에는 풍부한 인재풀과 성숙한 산업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는 기업이 국제 시장을 개척하고 브랜드 평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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