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상하이 올해 191개 중대 프로젝트 추진, 투자액만 40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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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일 스위스 엔지니어링 기업 ABB가 상하이 푸둥(浦東)신구에 오픈한 세계 최대 규모의 메가 로봇 공장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중국의 금융 중심지 상하이가 올해 2천150억 위안(약 40조8천328억원)을 투자해 총 191개의 시급 중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상하이시 주요 프로젝트 건설 업무 추진회의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국가전략 이행, 중점지역 발전 지지, 민생복지 증진, 과학혁신 산업 및 주요 인프라 등에 초점을 맞춰 해당 분야의 발전을 위해 관련 프로젝트를 적극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상하이시 관계자는 올해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12인치 웨이퍼 파운드리 린강(臨港)생산라인 ▷시안(西岸)미디어항 ▷엑스포문화공원, 후위룽(滬渝蓉·상하이-충칭-청두) 고속철도 상하이 구간 ▷도심 궤도교통 공항선 ▷푸둥(浦東)종합교통허브 등 중점 프로젝트의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상하이의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연간 투자액은 2천99억 위안(39조9천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특히 신규 착공 프로젝트는 33건으로 이 중 조기 완공 프로젝트는 19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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