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시골 여성의 손에서 탄생한 유명 양념장 라오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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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골 여성의 손에서 탄생한 유명 양념장 라오간마 (01분31초)
중국 대표 양념장 제조업체인 라오간마(老干媽)는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의 주방 필수품이다.
하지만 라오간마가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의 한 시골 여성에 의해 탄생했다는 점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96년 라오간마의 창업자인 타오화비(陶華碧)는 그의 별명인 '라오간마'를 이름으로 양념장 전문 생산 공장을 설립했다.
[타오화비 라오간마 창업자] "고추나 조미료를 팔거나 식당을 운영할 때에는 성실해야 합니다. 품질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직결되는 최우선 순위입니다."
지난 27년 동안 라오간마는 수십억 위안(1억 위안=약 189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해 중국 최대 양념장 생산업체 중 하나로 성장했다. 라오간마는 호주∙뉴질랜드∙일본∙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30개 국가(지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리신(李鑫) 라오간마 부사장] "우리 회사는 항상 품질을 최우선으로 해 고추와 콩을 엄선합니다. 시장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중국 각지에서 고추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라오간마는 기름에 튀긴 고추, 훠궈 양념장 등 21종의 양념장을 생산해 20만 농촌 가구의 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
[신화통신 기자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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