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지난해 수평면 일조량, 30년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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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16일 드론으로 촬영한 윈난(雲南)성 추슝(楚雄)이(彝)족자치주 융런(永仁)현의 한 태양광 발전소.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기상국이 지난해 중국의 태양광 에너지 자원은 풍부했지만 풍력 에너지 자원은 정상치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기상국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연평균 수평면 일조량이 약 1천563.4㎾h(킬로와트시)/㎡로 최근 3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연평균 최적 경사면 일조량은 약 1천815.8㎾h/㎡로 최근 30년 평균치보다 2.3% 많다.
지난해 중국의 태양광 에너지 자원은 지역적 차이가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 지역의 자원이 중동부 지역보다 많았다. 서부 지역은 고원이나 비가 적게 내려 건조한 지역이 많다.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퉁랴오(通遼)시 커쭤중(科左中)기에 위치한 주르허(珠日河) 풍력발전소를 지난해 10월 31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한편 2022년 중국의 풍력 에너지 자원은 평년보다 적었다. 10m 고도의 연평균 풍속은 최근 10년 평균치보다 0.82% 낮았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동북 지역의 동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의 중동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북부와 동부 ▷간쑤(甘肅)성의 서부와 북부 등지는 고도의 풍력 에너지 자원이 비교적 좋아 70m 고도의 풍력발전기를 이용한 풍력 발전에 유리하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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