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프가니스탄 지진 피해자 "구호품 보내준 中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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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지진 피해자 "구호품 보내준 中에 감사" (01분55초)
지난해 10월 대지진이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 가자라 주민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진 피해자들에게 구호품을 보낸 중국에 감사를 표했다.
[굴람 레자, 가자라 주민] "우리 지역 약 50~60가구에 구호품을 보내준 중국에 감사드립니다. 인도적 지원이 없었으면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가자라에는 약 800가구가 살고 있다. 그중 주민 90%가 빈곤층이다.
지난해 10월 헤라트 지역을 강타한 규모 6.3의 지진과 여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수천 명이 생활의 터전을 잃었다.
[모하마드, 지진 피해자] "중국을 비롯해 우리를 돕는 모든 나라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들의 도움이 무척 고맙습니다. 전 따뜻한 겨울 담요 2장을 받아 기쁩니다."
[모하마드 무사 아사리, 헤라트주 재난 당국 책임자] "중국은 필요한 시기에 지진 피해 주민에게 구호품을 보내준 친절하고 우호적인 이웃입니다. 텐트를 포함한 지원 물품이 제때 도착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됐습니다."
중국 정부가 기부한 1차 지진 구호품은 지난해 10월 15일 헤라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11월 16일 2차 구호품이 전달됐다.
[신화통신 기자 아프가니스탄 헤라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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