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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포커스] 시장 개척 문 활짝 연 中 대외무역 기업...활기찬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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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문
댓글 0건 조회 848회 작성일 24-01-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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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통신) 새해를 맞아 중국의 여러 대외무역 기업이 다원화된 시장 개척, 신비즈니스 배치, 신제품 개발 등으로 분주한 출발을 시작하고 있다.

◇'해외' 전시회 참여 서둘러

장쑤카이쉬진위안(江蘇凱序金原)종이플라스틱포장회사 작업장. 근로자들이 유럽·미국·동남아 등 시장에 수출할 내열 이중컵 등 제품을 생산하느라 분주하다. "지금 생산하는 일회용 종이 제품은 지난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 기간에 체결한 주문 건으로 가공 시간이 빠듯합니다." 기업 책임자 자오레이(趙磊)의 설명이다.

많은 대외무역 기업이 해외 전시회 참여 준비에 바쁜 모양새다.

경제무역 기업 우시쩌화(無錫澤華)도 그중 하나다. 장쥔(張俊) 회장은 국제 시장이 침체를 보이고 있지만 생활 소비재 수요가 부족할수록 공급은 더 주도적이어야 하며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회장은 "독일 뮌헨 국제스포츠용품전시회에서 체결한 주문 의향 계약액이 200만 위안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간쑤(甘肅)에서 새 공장을 찾을 것"이라며 "올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 의류·원단 전시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비즈니스 배치 집중

해외 진출과 함께 크로스보더 라이브방송 등 신비즈니스 방식을 주력으로 배치하는 것 역시 대외무역 기업의 중요한 발전 방향이 되고 있다.

공업무역 기업 닝보신둥팡(寧波新東方)의 주추청(朱秋城) 최고경영자(CEO)는 "숏폼 라이브방송의 경우 온라인 조회수도 높고 상품 문의도 많다"고 전했다.

알리바바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크로스보더 라이브방송을 이용하는 해외 바이어가 전년 대비 127% 증가했으며 대외무역 기업이 크로스보더 라이브방송을 통해 얻은 비즈니스 기회는 156% 늘었다.

쉬징첸(徐鏡錢) 어우페이커(APCOM)기계설비회사 사장은 "라이브방송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라이브방송을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실제 매장·공장·제품을 실감나게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쉬 사장은 또 공장 라이브방송에 전폭적으로 투자한 결과 대량 주문을 얻어냈으며 이는 실적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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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제품 업그레이드

쉬 사장은 마케팅과 함께 제품 개선에도 힘썼다. 어우페이커기계설비회사는 천연가스 압축기 등 특수 압축기를 개발했으며 수요 맞춤형 생산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전년보다 33.5% 확대된 총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견고한 실적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둥완자러(廣東萬家樂)천연가스회사도 마찬가지다. 우류옌(吳柳燕) 광둥완자러 무역업무 관리자는 "이번 겨울 주력 제품인 가정용 벽걸이 보일러 매출이 매우 좋다"고 전하면서 "기술 개선을 거쳐 별도의 온도 제어 및 타이머 기능이 탑재된 제품으로 온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으며 과열 보호 등 다중 안전 체계도 갖추고 있다"고 부연했다.

우 관리자는 지난해 벽걸이 보일러 수출액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고 전하며 올해 시장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대외무역 기업의 적극적인 탐색과 정책 지원 덕분에 중국의 대외무역은 해외 수요 감소, 가격 하락 등 영향을 극복하고 강한 회복 탄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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