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진보당 경기도당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돌입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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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0-23 17:52본문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23일 수원역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국민투표’ 돌입을 선포했다.
김익영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지난 4월 총선에서 심판을 받았지만 전혀 바뀌지 않았다”며 “사방에서 ‘윤 정권은 고쳐 쓸 수 없기에 남은 것은 탄핵 뿐’이라는 성토가 들끓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심을 받아 진보당은 지난 8월 ‘윤석열 탄핵’을 당론으로 확정했다‘며 “3명의 의원들은 국회에서, 전국의 당원들은 광장에서 한마음으로 탄핵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전쟁 위기 고조와 민생 파탄으로 1400만 경기도민의 고통과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엄중한 정세에서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 정부를 퇴진시키기 위해 경기도에서도 12월까지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를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각계각층 도민들과 함께 압도적 퇴진여론을 만들어 윤석열 퇴진의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며 “나아가 정권 퇴진 이후 이전과 확연히 다른 새로운 사회대전환을 만들어내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23일 ‘진보당 윤석열 퇴진 대행진단’ 결성을 선포하며 향후 전국 16개 시도를 모두 순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