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 2024 성남페스티벌 중 탄천 카약 수질오염 및 안전 문제 우려 표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9-26 18:58본문
- 10월 12~13일 이틀간 1일 11회 카약 체험, 하루 최대 이용 시민 1,300여 명으로 수질오염 및 생태환경 파괴 우려
- 시민 안전 위해 회차별 인원 분배 및 안전 요원 배치 요청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이 제296회 제2차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2024 성남페스티벌’의 카약 체험에 대해 질의를 진행하였다. 주요 질의 내용은 수질오염 문제 및 안전 문제에 관한 것으로 환경보호 및 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성남시는 ‘2024 성남페스티벌’은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중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2인용 카약 30대가 시민들에게 제공되며, 하루 최대 이용은 1,300여명으로 예상된다.
정 의원은 하루 최대 1,300여 명이 참여하는 카약 체험이 예정된 가운데, 1급수 수질의 명품탄천의 수질오염과 생태환경 파괴 가능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짧은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이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수질 문제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카약 체험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탄천의 수질 관리와 안전 문제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회차별 인원 분배 및 안전 요원의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