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추진 입장 밝혀야.. 공공의료 포기했나"-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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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안철수,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추진 입장 밝혀야.. 공공의료 포기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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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0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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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원의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입장 표명을 촉구하는 김미라 위원장.jpg

김미라 위원장 “안철수 의원 ‘입장 없음’ 일관”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원들이 시민이 만든 공공병원 성남시의료원 강제민간위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진보당 김미라 분당구위원장이 5일 야탑동 지역사무실 앞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미라 위원장은 1인 시위를 통해 "안철수 의원은 공공의료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면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을 추진하는 신상진 성남시장의 반시민적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의사 출신인 안철수 후보는 코로나19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의료의 역량을 높이고, 공공병원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며 ”성남시의료원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고 코로나 정국에서 시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병원으로서 큰 역할을 해왔고, 안철수 의원의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의원은 대선후보 시절에 공공의료 부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의료취약지부터 공공병원을 설립하고 시설과 장비, 인력을 종합병원급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보건의료 인력 실태조사를 조속히 시행해 근무 환경도 개선할 것”이라는 약속을 이행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지역 최대 정책 현안인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추진에 안철수 의원이 침묵으로 일관 한다면 이는 성남시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정치적 행동“이라며 "얼마되지 않는 공공병원을 민간이 대부분인 대형병원에 강제위탁해 의료공공성을 훼손시키려는 입장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발의로 설립한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추진에 있어 아무런 입장이 없다는 것에 성남시민들이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공공의료 강화 확대를 위해 입장을 조속히 발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진보당 성남시협의회(위원장 최성은)는 이후 안철수 의원이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추진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낼때까지 규탄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추진에 김태년(수정구) 윤영찬(중원구) 국회의원은 반대 입장을 표명 했으며, 김병욱(분당을) 국회의원과 안철수(분당갑) 국회의원은 아직까지 입장 표명을 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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