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의원, 시험정보 노린 교육기관 사이버 공격 ... 5년간 총 21만9천건-정치/경제

문정복의원, 시험정보 노린 교육기관 사이버 공격 ... 5년간 총 21만9천건 > 정치/경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경제

정치일반 문정복의원, 시험정보 노린 교육기관 사이버 공격 ... 5년간 총 21만9천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2-10-11 16:29

본문

문정복.JPG

-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교육부 소관기관 개인정보 유출 우려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가정보원 사이버 보안 점검 “10년간 받은 적 없어”


 


교육부와 소관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관련 대책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8월 현재) 교육부와 교육부 소관기관·대학교·지방교육청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시도는 총 21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대학교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19만9,293건으로 전체 현황의 90.7%에 달했다. 이어 시·도교육청이 1만1,562건(5.3%), 교육부 및 소속기관이 6,485건(3%), 국립대학병원 1,310건(0.6%), 소관 공공기관 955건(0.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은 2018년 73건에서 2021년 282건으로 무려 네 배 가까이 급증했다.


 


교육부 소관기관에는 각종 시험, 학사정보 및 의료정보 등을 보유한 기관들도 포함돼 있고, 이 같은 민간정보 유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더 높은 보안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IES, 나이스)을 통한 초·중·고 성적처리 업무 등 교육정보화 총괄관리·운영을 담당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국회 공식 답변자료를 통해 “2012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국가정보원 사이버보안점검을 받은 내역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1년 6월에는 국사편찬위원회에 대한 사이버공격으로 시스템 정보유출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관련 정보와 수험생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 유출에 대해, 교육부는 개인정보 유출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Copyright ©snnews.co.kr.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사무실]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남로52번길 30,3층(수진동) TEL : 031 - 623-5230
[대표전화] 010-2777-7572 FAX/ 031-741-5230 [대표E메일] NBU9898@NATE.COM [등록번호]경기, 아51602 [등록일] 2017년 7월31일
[발행인/편집인] 양정애 [청소년보호책임자]양정애 제호 : 성남종합뉴스 아이콘생성하기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