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위상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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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07 19:14본문
○ 기형적인 지휘체계 벗어나기 위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직급 상향 필요
- 북부소방재난본부 독자적인 소방정책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기반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더불어민주당, 시흥3) 의원은 7일(금) 제36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북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위상 강화를 촉구했다.
김진경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인구는 360만명에 육박해 서울과 경기 남부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고 설명하며 “최근 5년간 소방수요 증가율 역시 전국에서 최상위권으로 경기 북부 지역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소방본부장의 재난관리 책임이 상당히 높게 요구되는 지역임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소방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러나 재난 현장지휘관인 소방본부장의 직급이 관할 고양소방서장과 같은 3급 상당의 소방준감에 불과하여 재난 현장의 ‘지휘ㆍ조정ㆍ통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있어 그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