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관련, 전국 수학교사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 정치/경제

- 8일(목) 오전 10시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예정

- 강득구·수학교사모임연합,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전면 재검토 촉구 및 대안 제시할 것”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과 수학교사모임연합(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국수학교사모임연합, 좋은교사운동)은 오는 8일(목) 오전 10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전국 수학교사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2024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작년 11월 총론 주요 사항을 발표한데 이어 현재 각론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는 국가가 정하는 교육과정을 축소하고 각 학교의 특성과 요구에 학습할 교과 및 활동을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을 확대하는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2022년 8월 25일 공개한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시안’에 따르면 특히, 수학교과의 학습내용에 있어 상당한 양의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부담이 증가될 것이 예상된다.

강득구 의원실과 수학교사모임연합은 전국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시안의 내용과 교육과정의 변화가 현재 공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수학교육에는 수포자(수학 포기자), 변별을 위한 입시제도 등 공교육정상화와 학습자의 성장을 방해는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강득구 의원과 수학교사모임연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이와 같은 현재 수학교육이 가지고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