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용 前 경기도 대변인, 성남시 분당갑 출마 선언-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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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 김용 前 경기도 대변인, 성남시 분당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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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12-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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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종합신문-사진/편집=이재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21대 총선 성남시 분당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23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와 행정의 주인은 시민이다. 시민들과 성남시를 바꿨고, 경기도를 변화시켰고, 이제 국민을 위한 국회로 되돌려 낼 것을 약속한다.”라며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국회는 국민의 삶을 대변하지 못하고 투쟁의 장으로 변질되고 말았다.”라고 지적하며, “이제 국회에 입성하여 나라다운 나라를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덧붙였다.

출마 예정인 분당갑 지역구에 대해서는 “분당 판교는 명품도시 명성에 맞지 않게 실제 주민들 생활환경은 녹록치 않다. 입주 30년 차를 맞아 주거환경은 열악해졌고, 주변 신도시 개발로 교통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반드시 내놓겠다”라고 약속했다.

특히 지역상권 침체를 언급하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기반인 지역상권을 되살려야 한다. 2014년 지지부진하던 분당수서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사업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었던 만큼 지역주민과 소통하여 현안들도 하나씩 잘 풀어갈 것이다.”라며 최고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지난 13일 판교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여 판교 인근에 지하철역을 유치하겠다고 밝힌 김용 전 대변인은, 내년 1월 중에 정책브리핑을 갖고 분당갑 지역 현안들과 향후 비전에 대해 지역주민들께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향후 대한민국은 제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인 분당판교가 주도할것이며 그렇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소통가이자 실천가인 지역일꾼이 이번에 국회의원에 당선되야 한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 전 대변인은 지난 15일 출판기념회에 이어 곧 예비후보등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달아 가질 예정이다.







출 마 선 언 문

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저는 오늘 21대 국회의원 분당갑지역 출마를 선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지난 10여 년간 6, 7대 성남시의원으로서 성남시민들을 위해 일했고, 경기도 대변인으로서 경기도민을 위해 일했습니다.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재개발 사업 중단을 선언한 LH와의 투쟁을 시작으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공원화사업의 추진과 위례신도시 개발주권 확보,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성남형 창의교육 정책 시행, 이제는 전국적인 정책으로 확산중인 성남형 3대 복지정책 등 오로지 성남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며 이뤄낸 성남의 자랑스러운 성과들입니다.

이러한 뚝심있는 신념과 실천력은 경기도민과 나아가 국민들로부터 지방자치의 귀감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은 인구 1,360만 명의 전국 최대 규모 지방정부 경기도 대변인으로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기치를 내걸고 현장행정, 소통행정의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지난 경험은 주민을 믿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믿음을 확고하게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정치의 주인, 행정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민선 7기 경기도 대변인이 아니라 국민의 대변인이 되려고 합니다. 처음 정치를 시작한 본래의 삶의 터전인 이곳 분당 판교 주민들의 대리인이 되고자 합니다.
분당 판교 주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
‘나라다운 나라’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난 촛불정국의 대선 경선과 이어진 경기도 지방선거 과정에 참여하면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국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러나 3년여 기간이 지난 현실은 여전히 어둡기만 합니다.

대통령이 바뀌었고, 도지사가 바뀌었습니다. 중앙정부와 경기도는 바뀌고 있지만 나라는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국회를 바꿔야 합니다.
국민의 뜻을 대변해야 할 국회가 국민을 위한 법안과 예산에는 관심이 없고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마비되었습니다. 제 기능을 잃었습니다. 이런 국회를 바꾸지 않고서는 국민을 위한 나라, 나라다운 나라의 완성은 한낱 꿈에 그치고 말 것입니다.

성남시민들과 함께 성남시를 바꾸고, 경기도민들과 함께 경기도를 바꿔온 저 김용이 국회를 바꾸고 나라를 바꾸기 위해 나섰습니다. 성남과 경기도를 바꾼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를 국민을 위한 국회로 바꿔내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분당 판교의 오늘을 바꾸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길입니다.

분당 판교지역은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판교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먹거리, 제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그리고 도시 재생 모범사례, 발전하는 도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만들어 가는지 주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분당 판교의 오늘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분당 판교를 바꾸는 것은 곧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 주민들의 생활환경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명품도시로서 명성이 자자했던 분당신도시는 이제 입주 30년차를 맞이하였습니다. 점점 낡아가는 주거환경문제를 목전에 두고 있고 끊임없는 주변 대체 신도시 개발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은 활력을 잃고 있습니다.

광역교통 대책 없이 우후죽순 들어서는 주변 신도시 유입 차량들은 분당 판교 지역이 교통중심지라는 말을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분당 판교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혜가 절실하게 요구받고 있습니다. 부실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창구를 강화해 주민들 스스로 주민들이 바라는 판교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분당 판교의 이러한 현실 문제를 돌파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부합니다. 10년 넘게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일하며 주민들과 호흡했던 경험들을 갖고 있습니다. 2014년 지지부진하던 분당수서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사업의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풀리지 않을 것 같던 문제를 풀었던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아동, 청년, 중년, 어르신 등 세대를 아우르고 계층과 지역을 포괄하는 모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현안에 대해 명확한 대안을 제시할 줄 아는
‘소통가’이자 ‘실천가’가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저 김용입니다.

분당 판교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분당 판교는 더 뛰고, 더 성장해야 합니다.
주민들의 삶은 더 앞서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앞서서 보여주는 곳,
그런 분당 판교를 저 김용이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가 희망하는 분당판교의 시대는
경쟁과 자본보다는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체가 복원되는 시대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노동과 생명의 가치가 우선되는 사회
아이들이 뛰어놀며 웃음짓는 사회
청년들이 기회를 보장받고 어르신이 존경받는 함께 사는 사회

저 김용의 꿈너머 꿈입니다!!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분당 판교 주민 여러분,
김용을 활용해 주십시오.

지난 11월, 2년 가까이 몸담았던 경기도 대변인직을 사임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뵈었을 때 ‘지산지소(地産地消)’라며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지역에서 나온 인재는 지역에서 소비해야 한다’라는 의미입니다.
분당판교 구석구석을 누볐던 성남시의회 6.7대 의원 경험과 성남시의회 예결산특별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분당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시절 많은 분들과 함께 한 경험을 거쳐, 민선7기 경기도 대변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인연을 맺고 함께 했습니다. 더 나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했던 집단지성 지역주민들이 저에게는 든든한 자산이자 후원군입니다. 여러분만 믿고 가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김용이 하면 다 잘 된다고 하십니다.
진심을 다해서 뛰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모든 걸 다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10년 넘게 분당 판교에 살며 쌓아온 진정한 지역 사랑과 실천 의지, 그리고 성남과 경기도를 바꿔 온 경험이 온전히 활용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12. 23

前 경기도 대변인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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