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조정식 성남시의원,‘기후대응 기금 조례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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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8-06 14:30본문
- 기후취약계층에게 기후지원사업, 탄소중립도시 인프라보강 등 시정책화!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 금곡, 구미1)은 지난 5일 "성남시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기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재원과 체계적 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정식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라며 "지금 당장 기후대응기금을 마련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 여름도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폭염, 태풍 등 '기후재난'으로 인한 피해는 취약계층에게 생존권을 위협하는 '기후불평등'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조례안은 성남시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적응과 대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이행하는 데 필요한 재원과 체계적 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지난 2022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바 있어, 이번 조례 발의는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정책과 대응정책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발의하게 되었다.
기후대응기금은 기후취약 대상자들을 위한 지원사업과 기후위기극복과 탄소중립도시 인프라 보강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정식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큰 영향을 미친다"며 "기후대응기금을 통해 기후취약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인프라를 보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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